흔한 루리웹인의 게임용 별장


안녕하세요.

약 4년 전 여기 방사진을 올린 게 마지막 활동이었네요.
예전 루리웹 계정을 새로 만든 Daum 계정으로 회원전환을 시도하니 아이디 혹은 비번이 틀렸다고만 뜹니다.
다행히 기존에 사용하던 닉네임은 새 계정에 등록이 되길래 이렇게 신참으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간단하게 제소개를 하자면 저는 2007년도에 맨손으로 홀로 스위스에 이민와서 직장을 다니며 스타트업 운영을 겸하고 있는 30대 유부남입니다.
루리웹에는 2001년도에 가입하여 '리스트', '도선생' 그리고 지금의 'CLAVIER'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이번에는 꿈에 그리던 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여 이사한 후 정착하여 찍은 사진들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들 대부분 그대로 옮겨와서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일단 집 주변 사진들로 시작하겠습니다.


▲ 집 근처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 그 뒤로 돌아서면 보이는 산책로


▲ 집쪽으로 걸어가는 길


▲ 건물전경. 1985년도에 지어진 건물의 상태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고 너무 튼튼합니다.
층간소음은 커녕 창문을 모두 닫으면 제가 새벽에 아무리 볼륨을 높여도 이웃들에게 거의 안 들린다고 하네요.


▲ 침실 겸 영화관


▲ 직접 설치한 홈씨어터와 재조립한 가구들


▲ 대부분 마눌님의 소장품들, 진열장에 더 이상 자리가...


▲ 거실의 하이파이 시스템과 80인치 TV


▲ 대학생 시절 용산에서 처음 실물로 본 후 언젠간 꼭 손에 넣으리라 다짐했던 B&W 스피커


▲ 3번의 바꿈질 끝에 정착하게 된 오디오 시스템과 현세대 및 차세대 게임기들


▲ 거실풍경


▲ 식탁조명등을 견 모습


▲ 어렵게 손에 넣은 HDMI 입력 가능한 32인치 브라운관 TV


▲ 컴포넌트 출력을 지원하는 구세대 게임기들과 비타TV 등등


▲ 나름 자주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해서 따로 수납해놓은 게임들, 하지만...


▲ 복도에 당당하게 서있는 뉴넷시티, 가끔 마눌님의 구박을 좀 받긴 해도...


▲ 넷시티 업라이트 4인용 겸 버서스 셋


▲ 순정품 상태와 흡사한 겉보기와는 달리 내외부적으로 상상을 초월한 물량투입과 튜닝의 결과물


▲ 고전게임룸에 나란히 서있는 넷시티 형제들


▲ 예전에는 위와 같은 모니터에 고전게임기 연결하는 사람 못봤었는데 요즘엔 제법 많아졌더군요.


▲ 제 게임 관련 소장품들


▲ 한 때 무브용 건슈팅에 꽂혀서 모여진 아이들


▲ ACADA님께서 제조해주신 지구 최고의 스틱 (산와 튜닝레버와 RG버튼 조합)


▲ 접대용으로 가지고 있는 퀴즈 게임들과 버즈 컨트롤러, 언젠가는 8명 동시 플레이를 꼭 해볼 예정


▲ 마눌님께서 주로 누워서 사용하시는 기기들


▲ 일상생활의 동반자들


▲ 도킹스테이션


▲ 세컨드 하이파이 시스템


▲ 새로 공사한 욕실 내부, 경험 미숙으로 인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 넉넉한 공간의 대형 샤워실


▲ 다용도실


▲ 주방 왼쪽면


▲ 주방 오른쪽면


▲ 제 애마입니다.


▲ 카이엔 1.5세대 디젤


▲ 반대편에서 찍은 건물전경 (오른쪽)


▲ 또다른 동네풍경


▲ 보너스 구동샷 - WII U 마리오 카트 8


▲ 보너스 구동샷 - PS4 와치독스


▲ 보너스 구동샷 - XBO 라이즈


▲ 보너스 구동샷 - 캡틴 코만도 4인 플레이 #1


▲ 보너스 구동샷 - 캡틴 코만도 4인 플레이 #2


▲ 보너스 구동샷 - 캡틴 코만도 4인 플레이 #3

내년 초에는 저희도 첫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제목대로 이 집은 별장이 될 것이고 아이는 다른 집에서 기르게 될 예정입니다.

긴 게시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18/read?bbsId=G005&articleId=22059542&itemId=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