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제목 그대로 TV애니메이션 '시작의 일보 New Challenger' 가 무려 6년만에 TV애니메이션판의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TV판의 내용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극장판이라 알고 있는 스페셜판의 두번째 작품의 뒷 이야기부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시작의 일보 New Challenger' 의 1화는 '일보' (캐릭터명은 국내 코믹스판 이름을 사용하겠습니다.) 를 소개함과 동시에 라이벌인 '미야타' 가 동양 태평양(OPBF)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 도전자로 나서서 챔피언인 '야니 크로커다일 그레고리' 와의 일전의 전초전격인 부분을 다뤘습니다. 코믹스로 치면 35권 후반부와 36권 초반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니혼텔레비의 전용 페이지에서는 현재 4화까지의 제목이 공개되어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2화는 시작을 카운터로 다운을 빼앗은 미야타가 야니의 카운터 복서에 카운터 기술인 Bloody cross (피의 십자가) 에 의해 다운을 당하고,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또 한번 당하게 되면서 미야타에게 큰 위기로 찾아오는 부분. 코믹스로 치면 36권의 동명 제목의 챕터 부분.

 

  • #1 새로운 한 걸음
  • #2 Bloody cross 피의 십자가
  • #3 약속의 장소에
  • #4 영혼의 JOLT

 

3화는 일보와 약속했던 신인왕전 결승전에서 만나자고 했던 것을 준결승전에서 미야타가 마시바에게 패배하면서 지키지 못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야니를 쓰러뜨리겠다는 집념을 보여주려고 하는 미야타의 혼을 그린 부분입니다. 코믹스로 치면 36권의 동명 제목의 챕터 부분.

 

4화는 코믹스에서는 '혼신의 일격' 의 챕터 부분으로, 미야타가 야니의 Bloody cross 를 막아낸 이후 자신의 필살기이자 복서 생명의 목숨이기도 한 카운터에 온몸을 실은 흡사 슈퍼로봇들의 '모 아니면 도' 식의 공격으로 JOLT 로 쓰러뜨립니다. 이 JOLT 는 미야타가 태국에서 지미 시스퍼를 쓰러뜨릴때 사용했던 일발 역전기로 이후 지미시스퍼가 스크래처란 닉네임으로 일보에게 도전하는 묘한 운명을 보여주기도 했죠. 코믹스로는 36권 마지막 챕터와 37권 초반부 정도. 

 

오늘 방송분이었던 1화는 하이비젼급의 작화는 아니었다! 라는 점이 걸리긴 헀지만 특유의 1화에 전력 쏟기는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는 그다지 달라진 점은 없고, 어차피 애니메이션 제작이 'MAD HOUSE' 이기 때문에 퀄리티는 'DEATH NOTE'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단지 권투라는 스포츠 경기를 재현한 것이고, 최근 일본에서 방송중인 TV애니메이션 자체가 퀄리티 업을 이뤘기 때문에 그정도에 견줄만한 원화는 어렵겠지만 스포츠라는 장르에 걸맞는 동화의 수준은 좀 높여주길 바랍니다. 오프닝, 엔딩 동영상을 빨리 구해야 하는데 일본 애들도 꽤나 게으르내요. ^^ 

 

http://www.ntv.co.jp/i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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