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알쏭의 밥먹고 인터뷰] 청정 제주의 원료와 한불화장품의 기술력으로 재탄생한 브랜드 레오롬.




최근 화산송화장품, 제주 녹차화장품 등으로 단순 관광지로 알려진 섬 제주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제주 화장품의 원조는 따로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제주 청정 원료와 한불화장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 제주 공항 면세점 입점 판매되고 있는 '레오롬'이 바로 그것이다.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 속 호감의 법칙 부분을 참고하면 사람들은 대게 '익숙할수록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알고 있던 브랜드에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해준다.
하지만 어느 브랜드, 어느 제품에나 처음과 시작의 순간은 분명 존재한다.
인터뷰 시작에 앞서 어쩌면 레오롬을 생의 최고 화장품으로 꼽을지 모르는 당신. 이번기회에 레오롬에 대한 인지로 향후 호감의 법칙을 느낄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한불화장품 레오롬 마케팅팀 임지애 브랜드 매니저를 만났다.
레오롬은 한불화장품의 자(子) 브랜드 중 하나로, 제주 원료를 중심으로 한 한불화장품 기술집약 자연 주의 브랜드다.
‘다시’와 ‘재현’을 의미하는 영어의 접두사 ‘re’와 ‘완전함’과 ‘온전함’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옮음’, ‘오롬’의 합성어로 지어진 이름이며, 건강한 삶의 에너지로 당신의 피부를 완벽한 자연의 순수 상태로 돌아가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블로터도 제주 여행 및 방문으로 '오롬', '오름'이라는 단어를 들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니, 레오롬 화장품의 판매처가 궁금해졌다.
한불화장품이 판매처인 레오롬은 한불화장품 방문판매를 통해서만 화장품을 유통시키고 있다.
그 외에는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 제주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직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만나기가 힘들다고.




한불화장품이 레오롬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배경에는 생각보다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레오롬은 제주 발전과 홍보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 고유 이미지를 표현하는 ‘제주 뷰티산업 대표 브랜드’로 시작됐다.
레오롬이라는 브랜드 네이밍 역시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지은 이름으로, 모든 로얄티와 특허 역시 제주도가 가지고 있다.
화장품 컨셉과 주요 원료, 용기 디자인 모두 진흥원이 관장하며 한불화장품은 다만 화장품 제조 처방 기술 및 판매권을 갖고 있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레오롬을 두고 경쟁을 했지만, 오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선정한 레오롬 제조 및 판매 브랜드로 한불화장품이 낙점됐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한불화장품을 선택한 이유? 
레오롬 브랜드는 제주산 천연자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원료에 대한 신뢰성을 얻었으며 이는 제주 특화 화장품 브랜드 레오롬에 대한 소비자 신뢰 및 선호를 구축할 수 있었다. 하지만, 레오롬 개발 당시 제주특별자치도의 화장품 개발업체들은 대부분 적은 규모로 단일 특화 품목만을 생산하고 있던 실정. 이에 따라 화장품업계에서 한불화장품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시장진입은 소비자에게 기술력에 대해 인증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불화장품의 공장이 충북 음성에 있기 때문에 모든 레오롬 화장품 생산은 제주가 아닌 육지(?)에서 이뤄진다.
물론 함유 주요 성분은 각 레오롬 화장품 컨셉에 맞는 제주 원료를 사용, 레오롬 제조 브랜드로 선정된 한불화장품이 갖는 특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레오롬 스코리아 마스크 팩'의 경우는 스코리아의 원료 반출이 불가능해 제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한, 향후 한불화장품은 주요 품목을 제주도에서 생산함으로써 제주지역 사업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레오롬 이드라 클렌징 밀크'가  제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2010년 10월 2품목을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


▲ 화산송이(='스코리아'라고 부른다) 팩을 출시한 것은 레오롬이 2009년 4월로 처음이다.




레오롬 스코리아 마사지 팩
각종 미네랄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제주 화산석(특허등록번호- 제10-0883764호) 성분이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며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어 주는 워시오프 타입의 마사지 팩.

스코리아(SCORIA)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여러 물질 가운데 다공질의 화산암, 화산모래, 기타 화산회 등이 혼합되어 고열에서 소성된 소성체로 이루어진 기공률이 높은 화산성토다. 스코리아는 제주도 방언으로 ‘송이(SCORIA)’ 라고 하며 우리나라 제주도에만 있는 특화자원이다.
화산송이 역시 제주법의 보호를 받고 있는 물질로, 머드나 황토보다 모공 속 노폐물 흡착력이 우수하고 중금속 함유율이 거의 없어 각광받는 자연주의 피지 관리 성분이다.



▲ 레오롬 골프 2pm 선블럭(일명 투피엠 선블럭)

레오롬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알려진 '투피엠 선블럭'이라는 애칭의 '골프 레포츠 선블럭 SPF 50+ PA+++'이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레오롬 골프 2pm 선블럭 SPF 50+ PA+++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끈적임이 없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장시간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및 무더운 여름철의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현재 이 제품은 골프장과 제주 면세점에서 대대적으로 이벤트와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 CGMP 인증을 받은 한불화장품 레오롬 공장


한불화장품㈜는 기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에 더해 대한화장품협회(Korea Cosmetic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화장품 제조업소에 대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 적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품질, 환경,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는 제주도에 연구소 분원을 운영하며 국책과제 수행과 연구활동을 진행하여 레오롬 제품에 대한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적용, 파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R&D 분야에도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그 외에 최근 레오롬 화장품을 중심으로 로하스 인증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출시 중이다.
아직 모든 제품이 로하스 인증 원료를 함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순도높은 원료(이를테면 시든 꽃잎은 쓰지 않는다는 방침 같은) 사용에 앞장서며 수년 내로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레오롬 프레스티쥬 라인

한편,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한불화장품은 2007년 8월 1일 역삼동 사옥에서 논현동 사옥으로 이전 후 레오롬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마케팅 혁신을 이루자는 임원진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주목도가 높아지는 청정 제주 자연의 성분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레오롬'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진 상황. 제주 천연 자연의 힘과 한불화장품 20여년 화장품 기술집약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 파워 브랜드, 레오롬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수출국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주 골프 이벤트와 연계하여 레오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레오롬 골프 선케어 제품 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제주 외돌개 : 젊음과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곳



▲제주 올레 7코스 (총 15.1km, 4 – 6시간)

서귀포시 외돌개-돔베낭길-펜션단지길-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속골-수봉로-법환포구-두머니물-일강정 바당올레(서건도)-제주풍림리조트-강정마을 올레-강정포구-알강정-월평포구(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 

억세와 들꽃이 만발한 길이어서 아기자기한 감동이 깃든 코스.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

제주올레 7코스를 자연 속에 숨쉬는 레오롬과 함께 걸으며 느껴볼 수 있는 기회! 

새로운 20년을 위한 비전과 청사진으로 중무장한 한불화장품....그 중심의 레오롬. 레오롬을 홍보 마케팅하는 임지애 브랜드 매니저의 솔직한 심정도 듣고 싶었다.

잠시 난감한 웃음을 보이던 임지애 매니저는 '인터뷰니까 모든 걸 솔직히 말해야겠죠?'라는 말로 포문을 열며, 레오롬 브랜드 운영에 있어서 브랜드측에 바라는 점들을 조목조목 풀어냈다.

"레오롬 유통의 단점이라면, 면세점 판매의 경우, 제주도 방문객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화장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지만, 안정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형성하였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현재 레오롬이 방문판매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전국 판매를 가능하게 한 성장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시중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신규 고객의 레오롬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고 다소 한계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임지애 매니저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레오롬의 홍보는 굳이 방문판매 고객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높은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현재 매출액을 고려했을 때 무리이기도 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레오
롬 출시 이후 신뢰할 수 있는 홍보채널을 활용하고, 또한 화장품에서는 ‘브랜드와 디자인’ 요소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브랜드와 디자인 관련 ‘포상(award)’으로 잡고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소비자가 가장 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 뷰티전문 포털 사이트 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본인 및 가족 구성원을 통하여 인터넷 검색을 자주 활용하는데 특히 뷰티 블로거 커뮤니티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년도에도 뷰티 커뮤니티에서 레오롬 커뮤니케이션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홍보 예산의 우선 편성을 바랍니다."  




▲ 레오롬 시크릿 포뮬라 스네일 제품


주요 타겟이 방문판매로 화장품을 구입하는 3~40대 여성 층인 한불화장품 레오롬.
한불화장품의 다음 20년을 위한 기존과 차별화되는 마케팅 전략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만장일치로 긍정의 힘을 보탠만큼, 청정 자연의 섬 우리 제주를 기반으로 한 레오롬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한불화장품이 새로운 계단에 한발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


<참고 :  레오롬 제품 소개 및 광고를 만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reor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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