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캡콤이 개발하고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된 호러액션 '클락타워3' 가 이번에 헐리우드에서 실사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원작의 주인공인 '알리사 해밀톤' 역에는 영화 '헤어스프레이' 에 '브리터니 스노우' 가 캐스팅 됐다고 하는데 그다지 유명한 여배우가 아니라 아마도 조금은 B급의 냄새가 나는 작품을 선택한 것 같기도 하군요.

 

▲ 이쪽이 '브리터니 스노우'. 아마도 주연이 처음으로 보이는데 걱정.

 

▲ 원작의 주인공인 '알리사 해밀톤' 으로, 전작까지는 도망만 다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대담하게 공격도 합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오지 않아도 되는데 와버려서 사건에 휘말리는 구조.

영화라고, 픽션이라고 하면서 말은 하지만 설정은 이미 안드로메다!

 

 

영화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원작의 전개를 소개해드립니다.

일본식 호러 액션 어드벤쳐가 다 그렇듯이 총, 칼과 같은 무기로 좀비나 괴물들과 상대하는 것이지만

클락타워는 나름 리얼한 설정으로 여고생에게 인간 남성도 아닌 괴물들을 상대로 이기라는 것은 무리.

하지만 여기서는 좀 다른데, 과연 영화 '클락타워' 가 여전사를 원할지 아니면 나약한 섹시 블론디를 원할지는 ...

 

 

그녀의 임무는 어디까지나 갸냘픈 팔다리로 정력적으로 도망다니고 숨고 하는 것을 보면 대단.

좀처럼 먹지도 않는데 어떻게 힘이 나는지 납득하기 어렵고, 약물 중독으로 유명한 바이오하자드 역시 마찬가지죠.

 

 

여기까지는 이전과 동일하게 주종 관계라도 되듯이 피해지 못하면 죽는다! 라는 것을 알려주지만 어떻게든지

살아남게 해주는 것 역시 난이도 막장의 일본 호러 액션이죠. 거기다가 이제는 리얼함까지 버리고 말아버리는데,

 

 

무기까지 사용해 따라오는 적은 물론 보스몹까지 처단하는 용자가 되어버리십니다. 롤플레잉에서도 마지막 보스는 팀제로 이기는데 비해서 그녀는 혼자서 그것도 노데미지로 이겨버리죠. 당연히 괴수가 조작해야만 되지만 ...

 

원본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