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스포츠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의 국적, 원고를 제공하는 회사의 국적 등에 다르긴 합니다만 솔직히 어쩔 수 없죠. 자국의 스포츠팀이 세계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고, 일본에게 있어서 야구는 국기와 같으니 당연한 일이겠습니다만 그런 것이 아닌 상태에서의 스포츠 만화일 경우에는 현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작품들을 만들게 되죠.

 

일본의 테니스 레벨이 세계에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 [테니스의 왕자님] 은 솔직히 좀 너무하긴 했죠. 중학생 레벨에서 친 공에 위력이 팔을 부러뜨리고, 상대를 피흘리게 만들며, 눈이 멀고, 촉각을 없애는 등 ... 만화가가 추구하는 것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외국인들하고의 교류전이나 세계대회 진출 같은 것은 언급을 안했죠. 슬램덩크도 만약 한일전 비슷한 것을 연재분에 넣었다면 꽤나 공격 당했겠죠. 현실은 상대가 안되니 말이죠.

 

그래서 일본의 중학생 (15세, 16세) 레벨의 톱 랭커 10명을 소개해드립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차적으로 나열한 것은 아니며 2007년 데이터로 매긴 랭킹이기 때문에 현재는 고등부로 올라간 선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생이 꼭 1위는 아닌 것을 보면 중등부 이하의 선수들은 나이보다는 체격이나 배운 기간에 따라 실력이 차이가 많이 나는 듯 합니다. 중학생 레벨에서 한일의 테니스 레벨은 어디가 높은지 궁금하내요. 참고로 학교가 아닌 스포츠센터와 같은 곳들이 소속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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