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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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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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도 19금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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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가끔, 아니 자주, 아니 매일 합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미안한 뉴스들. 어른들조차 보기 힘든 뉴스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싶은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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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함과 분노를 넘어서 숨죽여 속앓이를 해야 하는 사람들. 바로 '계모' '새엄마' 라고 불리는 또 다른 엄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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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림형제의 동화나 마더구스 같이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이야기들 역시 때론 19금으로 정해놓고 싶을 만큼 잔혹함이 감춰져 있지요.

엄마에게 구박을 받다 못해 죽임을 당하거나 쫓겨나 거리를 헤매게 되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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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계승한다는 의미. '계모' 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막연한 어두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가면 뒤편에 가려진 무시무시한 계모의 얼굴. 어린 시절부터 반복해 학습해온 그 무서운 편견들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오면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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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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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만 살펴봐도 아동학대 사건의 가해자는 친부모가 가장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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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와 계모, 양부와 양모가 학대를 저지른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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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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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미미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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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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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무시할 수 없는 통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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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계모 혹은 계부라는 극적인 스토리가 사람들의 시선을 불러 모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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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눈덩이만큼 불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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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 많은 선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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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 혹은 계모들에게 벗어날 수 없는 굴레를 씌워놓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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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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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극적인 것이 기사화되는 세상이라도 함부로 내뱉는 말들로 상처 주는 일은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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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친모이고 계모이며 계부이자 친부일 텐데…"

최근 한 이혼가정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눈과 귀를 가리고 싶은 뉴스들. 그 사이로 우리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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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룸에서 만난 트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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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입양되어 자란 사만다는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족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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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는 한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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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사람들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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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받아들이기로 한 모든 사람이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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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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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160316 앵커브리핑 CATV 1080p-DWBH... 작성자 dwbh3210

http://dai.ly/x3y5x3u

웹상에서 순차적인 인코딩이 진행되며, 나중에 볼수록 고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종합편성 케이블 방송은 지상파 방송과 달리 화질이 원래 그렇습니다. (1/3 수준)

캡쳐 : 본방송 스냅샷

참고 : http://news.jtbc.joins.com/html/284/NB111942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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