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감독
- 미카엘 하...
- 출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제임스...
- 개봉
- 2013 미국
정말 재밌게 봤다.
브레슬린이 탈옥 성공을 확신하면서 교도소 건물 꼭대기에 올라서서 그의 두 눈에 보인 현실의 벽에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본인의 임무를 포기하려고 했을 때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런 교도소가 실존한다면 정말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라고 말이다. 알카트라즈는 탈옥에 성공해도 육지까지 헤엄쳐 나가는게 불가능했기 때문에 포기했다고 하지만 이 교도소는 그것조차 시도할 수 없는 곳이니 말이다.
본 작품을 보면서 생각났던 작품 2개가 있었다.
망가 '자살도' 와 일드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으로, 전자는 자살 실패자들을 사회 부적응자로 판단해 정부에서 본토에서 멀리 떨어지는 섬에 그들을 가둬두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작품이고, 후자는 법으로 처벌하기엔 너무나 흉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전문적으로 처단하는 형사가 그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무인도에 만든 감옥이 감금시킨다는 설정의 작품이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가장 완벽한 감옥은 바로 육지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야 한다는 환경적 접근에서 시작되었다. 게다가 그것 뿐만 아니라 또 한가지를 더 고려했다. 이게 바로 최고의 반전이다. 본 작품 덕분에 또 다른 가장 완벽한 감옥을 사막 한 가운데나 극지방 한 가운데에 짓는 것도 괜찮단 생각이 들었다.
가장 완벽한 교도소에 유일한 흠인 교도소 소장과 교도소를 벗어나는 매우 비현실적인 방법을 제외하고는 캐스팅, 설정, 전개, 80년대 액션영화 같은 씬들 모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