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참 어이없는 일입니다만 '주간 소년 선데이' 에 연재되고 있는 인기 코믹스 '금색의 갓슈' 의 원화 5매를 분실했다고 이유로 원작자이자 만화가인 라이쿠 마코토씨가 발행원인 소학관을 330만엔의 손해배상으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고소장에 의하면 2001년에서 2007년 동안 연재되어 TV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가 최근 연재종료를 해서 소학관으로부터 원고의 반환을 요구해 받았는데 컬러 원화 5매의 행방을 소중히 보관해야할 소학관 측에서 행방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이유.
이에 대해서 소학관은 컬러 원화 5매에 50만엔을 제시했다고 했습니다만 마코토씨가 다른 컬러 원화를 인터넷 옥션에 올렸는데 1매 평균 26만엔을 낙찰받아 원화 1매를 30만에으로 산정해서 위자료로서 청구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평균 26만엔이었지만 괘씸죄 때문에 4만엔을 더 붙인 듯 보입니다. 솔직히 작가가 내준 인기 원작으로 소학관은 큰 돈을 벌었을 것을 감안했을때 소중히 다뤄야할 소중한 작가의 재산인 원화를 분실했다는 것과 겨우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위자료를 책정하지 않은 것은 너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연재 종료가 아마도 그다지 기분이 좋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싶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