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고물가 등 여파로 제주지역 일부 대학에서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9일) 제주한라대학교 구내식당. 출입문에는 오는 5월 1일 천원의 아침밥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내걸려 있었습니다.
운영 중단 사유는 물가 상승과 인건비·관리비 인상 등으로 인한 학식 업체의 적자.
해당 안내문은 지난주부터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 옆 또 다른 구내식당 출입문에는 커져가는 적자로 교직원 식당을 폐쇄하고 학생식당과 통합 운영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대학 측은 천원의 아침밥을 도시락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한라대 관계자는 "도시락 업체와 연계하더라도 구내식당을 기존 학식 업체에서 임대하고 있어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강의실이나 실습공간은 도시락을 먹을 수 없는 장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도시락을 배부하는 과정에서도 인건비가 들어가게 된다"며 "계속 사업을 운영하고 싶지만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라대 총학생회는 오늘(30일) 대학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천원의 아침밥...?
시작은 제주 한라대인데 뒷쪽은 그냥 한라대네요.
서울대와 남서울대는 다른 대학입니다.
남서울대에서는 ~ 하기로 했다. 라고 쓰고 뒷쪽에선
서울대 관계자는 ~ 어쩌고 저쩌고 라고 쓰면 잘못된 거죠.
기자들이 꼼꼼하게 기사를 써야합니다.
천원의 아침밥 먹는 학생 겨우 정원의 1프로 조금 넘습니다.
2천원의 점심밥이면 최소 정원의 5프로는 먹을 듯 싶습니다.
새벽부터 나와서 일해야 하는데 사람구하기도 쉬운게 아닙니다.
대상자가 정원에 겨우 1프로 조금 넘어요.
누가 아침 시간에 천원에 아침밥 먹겠다고 어둠을 뚫고 와서 먹으라는 건지...참나 점심으로 지원하면 많은 사람 행복할텐데 4년내내 해도 한번도 못 먹는 학생이 50프로 넘을 것 같아요.
직장인들 천원 아침밥 직장에서 준다고 하면 먹으러 갈 사람 많나요?
학교까지 가서 학식을 먹는사람이
얼마나되며 커피먹을돈 술먹을돈 이런돈도 사실 있을거거든요
수혜자가 적다면 차라리 수혜자가
많을 중식 석식의 가격을 내리던가
복사비 무료나 매점 또는 자판기음료수등 지원해주던가
적금의 이자를 지원해주던가 하는 방향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