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아재입니다. 이 분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물론 그리고 당연히, 먼저 내가 좋은 전우의 자질을 갖추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랑 파티를 맺고 싶을 것인가)
결혼한 아재입니다. 이 분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물론 그리고 당연히, 먼저 내가 좋은 전우의 자질을 갖추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랑 파티를 맺고 싶을 것인가)
- 세벌식 390 사용자 입니다. - 이따금 전기차 관련 글을 올립니다 (볼트ev 2018) - 구슴오를 가끔 타고 다닙니다 (99년식 수동 변속기 차량) - 펌글을 올릴때는 그냥 별 뜻 없이 사무실에 갖혀 있는게 매우 답답하다는 뜻입니다. . (글을 퍼 왔을 경우에도 그 글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 개발자(aka 프로그래머) 입니다만, 사실 회사원입니다.
아... 옆나라는 섹스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긴 하네요.
고민해 보다보니
바르고 좋은 선택을 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좋은 선택을 하려면
평소 자존감을 높이는 삶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을 깨우쳐야 하구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현재까지 인간이 존재 했....
2002월드컵 이후 출산율이 증가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게되는 것이죠.
전우로서의 성격과 능력만 보고 이성적인 매력을 안 보고 결혼하면, 결혼 후 채워지지 않는 욕망에 딴 생각을 할 지도 몰라요.
Covering Fire!!!!!
한쪽이 아닌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 남죠.
이상 결혼 10년차 40대 다둥이 아빠였습니다. ㅋㅋㅋ
저출산의 원인이 부동산보다는 이런 이유가 더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배우자가 자신의 평생의 반려자로 전우와 같이 힘들때 도와주는기를 누구는 원치 않아서 못하겠습니까..
많은것을 못 채워도, 무언가를 채울수 있다면 그것 또한 좋은 선택일 수도요.
전쟁과 포화를 뚫고 나와보니 어느새 30년이 지나있습니다.
아직도 전쟁 끝자락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나의 아군이고 동지를 만나야 이 전쟁에서 살아남습니다.
전우애가 생겨야 사랑도 따라옵니다.
꼭 이성이 아니더라도
개인 프라이버시가 더 중요한 사회라
누군가와 함께 같이 살기 싫어서 일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둘째가 아침으로 빵을 고르면서
뭐 먹을지 고민하는게 너무 웃긴다며 웃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주제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자가 있어 행복합니다.
아들이 심장수술을 하고,
대출 갚기 버겁고
아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도 했었지만,
혼자 보다 둘이라서 좋고
둘 보다 넷이라서 좋습니다.
전우라면 전우지요^^
그렇게 같이 살기 시작한 고양이가 내가 좋으니까 우리집에 출몰하는 쥐도 잡아주고, 어떤 행동을 할 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 내 기분이 울적한 것을 느끼고 기분이 전환되도록 그 행동을 해 주는 것처럼 서로 전우가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내 전우감에 적당한 길고양이를 찾다가는 호호백발이 될 때까지도 길고양이를 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배우자와 나는 서로 각각의 길고양이입니다.
그래서 저는 본문의 내용은 외모에 눈이 멀지 말고, 합리적인 생각을 품고 있고 생활력도 있는 배우자를 찾으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