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쥐어 틀어막고 무소무위의 난동을 벌이는 윤두광에 맞서
그나마 상대가 되고 기대를 걸어 볼 만한 인물이었기에 애석합니다
올드분들은 아시겠지만 추미애 역시 송영길 전대표처럼 1995년 故 김대중대통령님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그 파란만장한 대한민국의 정치판에서 민주당이라는 공간에서
계파 없이 꼼수 없이 강직하게 좌고우면 하지 않으셨던 몇 안되는 분이십니다
그런 분을 날려버렸다는것은 앞으로 민주당은 적지않은 시행착오가 예상이 됩니다
희망회로는 접어두고, 기대를 내려놓고 길게 봐야겠습니다
-- 이와중에 어제 점심 13시 넘어 무렵 문자,
당비는 꼬박꼬박 잊지않고 빼가는 민주당...
여지없네요 하.....
그렇습니다
정말 환장해버리겠습니다
코앞에 있는 의천검과 도룡도를 두고, 구석에 있는 쇠꼬챙이를 선택하니까 속 터지죠.-- 공감합니다
초선들이야 뭣 모르고 덤비겠지만 다선들은 검찰 무서운줄도 알고 형님 동생 하면서 같이 해먹을 줄도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