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00명의 당원들이 탈당 했다고 하는데요.
이 분들은 당원 중심의 정당 운영을 바라던 분들이겠지요.
그런 분들이 저 숫자로 빠져 나갔습니다.
앞으로 당운영과 관련한 당원 투표 등이 있을 때,
89명의 의원들에게는 반대표가 사라진 효과 이겠지요.
그리고
당원 중심 정당을 바라고,
그거 추진하던 사람들에게는
아주 든든했던 우군이 사라진 효과 이겠구요.
89명의 의원들은 어쩌면 이 기회에
소위 강성 당원 이라 그들이 부르는
인원 상당수가 민주당을 탈당해 주기를 바라고 있을꺼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꼭 하고 싶은데요.
89명의 의원들이 당원들을 무시하고, 저런 행태를 벌인 것이지.
당원 목소리 반영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여전히 민주당에는 많습니다.
89명의 의원들과 민주당을 동일하게 표현하며,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건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 X
89명의 의원들은 반성해야 한다 O
눈살 찌뿌려 지는 댓글이네요.
"89명 의원들에 대한 비토, 비판이 우선이어야 한다" 라고 저는 생각하구요.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탈당으로 확고한 의사표현한 당원들 또한 저는 이해합니다.
왜 지지자들이 분노하는지 알려고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이대표가 연임할 거고 지방의회 공천에도 권리당원들 파워가 더 커지도록 하는 당규 개정 예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박들이 지랄해도 당원들의 분노가 명분과 당의성을 주기 때문에 저들도 대놓고 반대 못 합니다.
무기명 투표나 돼야 지들 생각을 나타내지 이제 당원중심주의에 역행하는 행보도 함부로 못 할거란 걸 지들도 알 겁니다.
그리고 권리당원은 잠시 회비를 끊는 방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민주 "권리당원, 권한 강화 실무 작업 착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37802?sid=100
이번 일은 의원 뱃지 달면 당원의견은 씹어도 되는거고 무기명이니 지들이 어쩔꺼야라고 말하는거죠
22대 국회는 시작도 하기전에 글러먹었으니 탈당하는거죠
이제와서 권리당원 권한 강화 해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솔직히 이재명대표연임 얘기하는데 저는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저는 분노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ㅇㅇ들이 그러라고 이 상황 만든 것 같아서
더더욱 버틸라고요.
이재명 대표 걸고 넘어지거나 협치 협같은 소리 꺼내면 쌍욕을 바가지로 해주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지역 국회의원 연락같은 거 안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해 보려구요.
귀찮아 죽을만큼 틈 날 때마다 눈부릅뜨고 지켜보면서 커뮤니티든 어디들 올리고 먼지가 되도록 까이게 걸고 넘어지려구요.
더 전투적으로 나갈 겁니다.
나름 재밌을 거 같기도 해요.
예전 손가혁 어쩌고 할때는 잘 모르기도 했고 왜 저래?
하는 생각이었는데 개딸에서 강성개딸로 되보려고 불타는 중입니다.
당비는 정지시켰어요. 뭐라도 표현은 해야겠기에.
우원식이 추미애 만큼 안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그저 자신들이 미는 후보가 떨어졌다고
당원 배신 이래버리는 건 좀 웃긴 거 같아요. 거의 그러면 추대를 해달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우린 우원식에서 추미애 만큼 하라고 닦달하고 못하면 그 때 조지면 되는 겁니다.
자신들이 밀어 올렸으면 그만한 걸 해준다는 확신이 있으니까 한 거잖아요.
남아있어야 당내 무기명 폐지, 당대표 선출, 후보 선출등에 영향이 있지 탈당하면 아무것도 못 바꾸죠.
많은분들이 실망했으나 남아있었으니 그나마 일부의 수박이라도 폐기했죠....
으~ 끔찍한 그림이네요. 생각만 해도...
당연한 말씀입니다
의원 놈들 제일 기가찬건 지가 잘나서 의원된줄 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