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루 예상 이용객을 2만1천 명으로 잡는데
한 달이 지난 현재 상황은
하루 평균 이용객은 고작 7천 명 남짓으로, 정부 예상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하네요.
예측을 잘못 한 거죠.
거기다가 민자사업자와 맺은 실시 협약에 따르면 삼성역 센터 완공이 늦어져 승객이 크게 줄고
그만큼 운영 이익이 감소하면 정부가 차액을 메워주도록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면 당장 올해 말부터 연간 수백억 원을 2028년까지 물어줘야 한다고 하네요.
이것 다 국민들 혈세인데...
원래 혈세는 눈먼 돈이라서 그냥 마구 펑펑 쓰는 거라면서요.
일 정말 잘하네요.
삼성역 환승센터 개통까지 좀 두고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삼성까지 개통할때 저 수요일텐데 수서까지만 했으니 적정수요가 나올 턱이 있나요
세금만 줄줄 샙니다
공사를 이미 시작해서 완공되었는데 개통을 안하는것도 이상하죠..
중간에 공사를 쉬게하려면 어차피 보상을 해야했을껍니다
운정에서든 통탄에서든 다들 삼성역 가는 비중이 제일 높을거 같아요
삼성역이 제일 중요한데 제일 늦게 개통하는게 문제네요
대형 엘리베이터 여러대 만들어 놓는게 차라리 나았을것 같아요
역 위치도 애매해서 도착해서도 걸어서 이동을 해야하는데 여름엔 절대 못탑니다
차라리 몇분 일찍 나와서 광역버스 타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배차간격이라도 좁으면 탈만한데 그것도 아니라. 진짜 애매 그 자체..
서울역(26.7) - 삼성 (28.4) - 수서 - 성남 - 구성(24.6말) - 동탄
노선은 많지 않지만 500-2 광역버스가 수서역-삼성역 까지 4정거장만에 이동할수 있죠! 실현 가능성은 모르겠지만 올초에 하나은행,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신강남선이 수서역(3호선)-잠심운동장(2호선)이 1정거장 구간으로 계획은 잡았죠
서울 외곽은 슬럼화가 가속화 될 듯합니다.
3-6개월은 두고보아야 합니다.
전혀 없던 노선이 아닌.....(SRT 다니던 노선 고대로 씁니다.)
동탄에서 부산쪽으로 가는 SRT 열차편이 거의 항상 매진입니다. 이거참 ㅋㅋ
아마도 수서에서 SRT 타고 부산쪽으로 가시던 분들이, 판교에서 GTX 타고 오셔서 동탄에서 SRT 타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서울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송도 살려고 생각도 못하죠.. GTX 가 아니면 고속도로라도 지하, 고가로 3층은 만들어 줘야합니다. 아니면 신규기업은 아예 서울에 못들어오게 막던가요... 집값은 직장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그동안의 수익은 정부가 보장해줘야 됩니다.
년 수백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