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생일로 찍어서 수능 주관식 2개나 맞은 아이유 팬"이라는 글과 함께 제보 받은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제보자는 "저 수능수학시험을 아이유가 8점을 올려줘서 제보해봐요"라며 사연을 전했다.
설명에 따르면 당시 수학 영역 A형(홀수형) 문제지를 풀던 그는 주관식 27번과 29번을 풀지 못해 아이유의 생일(5월 16일)에 맞춰 각각 5와 16을 적어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가채점표와 답안지를 함께 게재하며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데뷔할 때부터 고삼인 지금까지 쭉 팬해왔는데 결국 이런 선물을 주셨어요"라고 말했다.